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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간호

응급간호#2_기본소생술

by 혜봄봄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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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 기초이론

심폐소생술의 원리는?  

1. 구조자 초기에 의한 인공호흡 

 인공호흡 중 호기에 있는 16~18% 산소를 이용하여 환기시키면 환자의 동맥혈 산소압은 75mmHg 이상 

산소포화도는 90% 이상 유지되며, 이산화탄소 분압은 환기량 증가로 약간 낮아져서 30~40mmHg 정도가 유지된다.

따라서 구조자의 호기 만으로도 환자에게 충분한 산소를 제공하여 체내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다. 

 

가슴압박에 의한 순환기전  

1. 심장펌프 이론

심장에 압박을 가하면 심실 내 압력이 증가되면서 승모판, 삼첨판이 폐쇄되고 반월판이 개방되어 

체순환, 폐순환이 발생된다는 이론이다.

대부분 성인의 성인의 경우 가슴압박에 의하여 우심실이 주로 압박되고 좌심실 기저부와 좌심방이 압박된다.

 

2. 흉곽 펌프 이론

흉강 내 압력이 상승되면 흉강 내압과 외압의 차이로 순환이 발생된다.

따라서 가슴이 압박되면 폐포 내 압력이 증가하고 흉강 내 압력이 증가하면서 흉강 안에서 외부로 혈류가 발생하면서 

동맥과 정맥의 압력에 차이가 생겨 혈류가 발생한다는 이론이다.

심실세동 유발 환자에게 기침을 유도하면 수축기압이 100mmHg 정도 유지 가능하다는 보고가 있다.

 

심폐소생술 중 관상동맥 관류압과 뇌혈류  

1. 관상동맥 관류압 

대동맥 이완기압에서 우심방 이완기압을 빼면 관상동맥 관류압이 나온다(20mmHg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가슴압박에 의한 혈류는 주로 수축기압만을 증가시키므로 이완압은 매우 낮다.

따라서 혈관수축제인 에피네프린, 바소프레신 등을 투여하지 않을 경우 관상동맥 관류압은 매우 낮다.

 

2. 뇌관류압

속목동맥압에서 속목정맥압을 빼면 뇌관류압이 나온다(30mmHg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심정지 초기에 심폐소생이 수행되면 심정지 발생 10분 이내에는 뇌관류압이 15~20mmHg로 유지되어도 

뇌손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또한 두개내압은 뇌관류압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심폐소생술 중 혈관 수축제를 투여하면 피부, 근육, 장으로 혈류를 감소시키므로 속목동맥의 혈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심폐소생 중 순환상태의 평가  

1. 맥박 촉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동안 맥박이 촉진되지 않는다면 가슴압박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맥박의 강도가 심폐소생의 효과적 결과를 시사하는 대동맥 이완기압과 관련된 관상동맥 혈류압이

충분하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수축기압보다 이완기압이 낮으면 맥박은 강하게 만져지지만,

관상동맥압은 오히려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도플러 초음파는 무맥성 심정지 환자의 혈류 유무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2. 호기말 이산화탄소 (ETCO₂) 측정 

심폐소생 중 심정지 환자의 심박출량은 10~30%에 불과하여 호기말 이산화탄소 분압은 폐환기량에 관계없이 매우 낮다.

폐혈류량이 증가하면 폐로 이동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증가되어 ETCO₂도 증가한다.

10mmHg 이하면 생존을 기대하기 어렵다. 20~30분 이상 장기간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후에도 ETCO₂가 낮다면

CPR 중단을 고려할 수 있다. 기관삽관 후 색깔 변화 측정장치는 0.5% 이하에서 2.5~5% 증가하면 색이 변화하는 것으로 

적절한 환기 여부를 확인한다.

 

이 외에도 혈역학적 감시와 경식도 초음파, 동맥혈 산소 포화도, NIRS 등을 사용한 조직 혈색소 산소포화도를 통해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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